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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마존은?
아마존은 잘 알려진 제프 베조스가 1994년에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온라인 마켓이다. 지금은 전 세계의 모든 물건을 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며, 60만 명이 넘는 직원과 분기 매출 1000억 달러에 이르는 세계 최고 공룡기업이다. 아마존 닷컴이 설립되고 1990년대 말 닷컴 버블 시기와 2001년 버블이 꺼지는 시기를 거쳐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2003년도에 처음으로 연간 이익을 내면서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현재 아마존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거대한 플랫폼 기업으로써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스페인, 일반,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별도의 웹사이트로 시작했다. 아마존 클라우드는 AWS(Amazon Web Servicee)라고 불리며 SaaS에서 발전된 형태인 PaaS 형태로써 앱을 개발함에 있어, 개발, 실행, 관리가 모두 가능한 플랫폼을 지원한다.
아마존은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아마존이 홀푸드를 137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예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GO라는 매장을 만들어 무인 매장의 미래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알렉사라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음성인식을 통한 IoT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게 플랫폼화를 하였습니다.
현재는 빠른 배송을 위해 드론으로 택배를 배송하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물류센터에 KIVA라는 로봇으로 물류자동화를 이뤄냈습니다.
아마존은 분명히 혁신기업이며 제프 베조스는 앞으로 우주탐사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로켓을 발사할 때마다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2. 아마존 이슈
아마존은 글로벌 기업 중에서도 탑 기업이므로 모든 관계자들은 아마존의 행보를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처음에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해서 성공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제품들로의 확장을 하며 성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존 프라임을 론칭하여 쇼핑을 위한 멤버십 개념을 도입하게 됩니다.
책의 미래를 위해 전자책 리더기인 아마존 킨들을 2007년 11월 런칭하였으며, 2010년 7월부터 아마존에서 전자책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아가 2014년에 AT&T와이 제휴를 통해 파이어폰이라는 스마트폰을 론칭하였습니다.
2006년 아마존 웹서비스를 런칭함으로써 또 한 번 성장을 하게 됩니다. 세계 곳곳에 서버를 두어 통신 지연을 줄이며, 백업도 가능합니다.
아마존 에코는 2010년 이후로 개발되기 시작하고 아마존 프라임 회원 또는 초대에 의해서만 이용 가능했지만, 2015년 6월부터 누구나 구매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에코는 스피커처럼 생겼지만 사실 음성인식으로 여러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통해 아마존을 통해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제프 베조스의 원대한 꿈이 녹아 있는 제품입니다.
2017년 홀푸드를 인수하면서 온라인시장을 재패한 아마존이 오프라인까지 점령할 것이다라는 우려가 생길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제프 베조스가 2000년에 직접 설립한 블루오리진에서는 재사용 로켓을 개발한다.
3. 아마존의 미래
아마존은 한국에는 직구를 위한 온라인 쇼핑몰, 클라우드 서비스 AWS 정도가 익숙한 업체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 보다 더욱 많은 인공지능 기술이 숨어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공지능 엔지니어를 보유한 업체이며, 세계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던 기업 중에 하나이다. 아마존이 그리는 미래는 단기적으로는 진화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크게 보면 혁신의 반복으로 보인다. 책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작은 서점에서 어떻게 미국 유통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공룡이 되었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가진 AWS, 음성인식 기술 알렉사 등을 개발할 수 있었는지 그 혁신에 대해서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아마존의 미래에 사람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시장 개척자의 역할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이다. 제프 베조스는 2021년 아마존닷컴의 CEO를 그만두고 블루오리진으로 가서 우주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한 결과가 모두 성공은 아닐 수 있으나, 이미 큰 성공을 이룬 제프 베조스에게 또 다른 도전은 숙명적일 수 있다.
아마존은 온라인 상점으로 시작해서 오프라인, IoT, 클라우드 서비스, 인공지능, 로봇, 로켓까지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 및 제품들을 상용화하고 있다. 그것도 각각 최고의 기술을 가진 기업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이 앞으로 어떤 제품과 서비스를 아마존이 내놓을지 궁금한 이유이다.